오조수를 알고나서 비누를 수세미비누로 바꾸었는데요..

첨엔 너무 비싸서 살까말까 많이 망설였었지요..

근데 피부가 워낙 심각한 상태라서 다른 고가브랜드의 폼클랜징이나 거의 비슷한 가격이면

한번 써보기나 하자 하고 선택했습니다.

계면활성제가없다고 하지만  정말 없는데 이렇게 거품이 날까? 의심스러울 정도로

거품이 풍부하게 잘 나고 느낌이 부드러워서 홀딱 반했답니다.

일본에서  35년이나 된 회사라니까 뭐 좀 믿음이 가기도 하고..^^

따뜻한 물에서 거품이 더 잘난다기에 여름에도 미지근한물로 사용했어여

확실히 찬물보다는 더 고운 거품이 잘 나더라구요 

얼굴에 닿는 느낌이 그냥 생크림 바르는것 같은 느낌...

일반 거품이 바르면서 계속 사그라드는느낌이라면.. 이거품은 마사지할수록 찰져진다고나 할까??ㅎㅎ

가격이 비싸서 망설이긴 했지만 사용기간을 보면 일반 폼클렌징 쓰는 기간이나 거의 비슷..

사용할때 느낌도 좋구 사용후의 느낌도 뽀득뽀득 씻기면서 촉촉함은 남겨주는~~

비사다는 생각을 버리게 해준 비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