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만 마셔도 피부가 좋아진다는거 아시죠? 물 한잔 드시고 읽어주세요~ 글이 쓸데없이 길어서..

 

먼저 지성, 지복합성, 건성의 피부타입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요즘은 지성이라는 피부타입은 잘 없으실 겁니다.

 

환경적 요인과 잘못된 화장품 사용, 식습관으로 인해 청소년기에서 20대가되면 지복합 또는 건성 아니면 속당김 겉번들이라는 피부타입으로

 

분류 될 겁니다.

 

'어!? 그래도 나는 지성인데?' 하시는 분들!  혹시 화장품의 유분이 많은 걸 쓰시거나 기초화장을 겹겹히 쓰시는 분들(스킨,로션,에센스,수분크림,영양

 

크림,나이트크림) 모공이 넓어 땀이 많으신 분이거나 시간이 지난 뒤 개기름 범벅으로 인해 나는 지성이구나 생각하시는 분은 아닌지

 

생각해 보시길 바랄게요~^^

 

피부타입은 어떤 화장품을 사용하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크게 생각 안하셔도 된다는 점 말씀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학창시절에 기름종이도 뚫을 만한 강력한 산유국 피부였는데 나이와 환경으로 T존은 번들, 볼따구는 건조해지는 지복합성 피부가

 

되버렸더라구요. 말이 지복합이지 화장품을 바르면 수분은 언제 있었는지 날아가버리고 유분만 겉도는 속건조 겉지성 피부상태의 그냥 건성 피부가

 

되버렸습니다.

 

더군다나 극강의 예민한 피부도 갖고 있어... 아!  어느 정도냐면 이어폰으로 노래듣다 줄이 얼굴에 닿이는 순간 간질간질 거리면서 좁쌀여드름이

 

되버리고 선크림도 아무거나 못바르면서 이틀에 한번 꼴로 여드름이 발생하는 실험 대상의 피부를 갖고 있었습니다.

 

피부가 잡티하나 없이 매끈한 적도 있었고 얼굴이 다 뒤집어져서 밖에도 못나가고 한의원만 다닌 경우도 있었습니다.

 

피부가 문제만 일으키다 보니 피부과, 한의원, 여드름 기계(메르비, 클리네, 트리아 블루라이트), 화장품(비쉬, 유세린, 레스트리, 아벤느, 리엔케이,

 

키엘, 빌리프 등)에 몇백만원치 돈을 쏟아 부워버리는 상황만 전개되었죠. ( 참.. 연예인도 아닌데 가관이죠?  저도 기가 찹니다..)

 

얼굴에 관심을 가지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씻을 때를 제외하곤 얼굴에 손대지 않고 화장품 종류를 많이 바른다고 좋은 것도 아니고 먹는 식습관으로

 

여드름이 올라 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특히 저녁에 밥 먹고 소화되는 시간이 4시간 정도인데 먹고 바로 누워버리면 위에 무리가 가서 얼굴에 여드름 짠!..;

 

서두가 많이 길었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피부가 왜그리 좋아졌냐는 소리를 듣고 다닙니다. 그것도 짧은 기간에 말이죠!

 

치노시오 화장품을 사용한지는 한달 채 안되었는데 화장품으로 인한 피부고민 중인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서두를 길게 적었음을 이해해 주세요~^^

 

현재 쓰는 치노시오 제품은 클렌징 오일/ 녹차 버블 폼클/ 오조수 라이트/ 녹차 페이셜 세럼/ 수분크림/ 머드 모공비누/ 유기농 팩 총 7가지 입니다.

 

   먼저 클렌징 오일 -> 기존에 사용했던 에뛰드 리얼아트 모이스트 보단 클렌징이 잘 되면서 오일이 무겁지 않은 느낌이였어요. 보통 지성이나

 

                                지복합 분들은 오일을 사용하고 나면 여드름이 발생하고 얼굴이 간지럽다는 분들이 많던데 요제품은 nono~ 땡기지도 않고

 

                                2차세안을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제품입니다!  

 

                                저는 선크림 바르고 닦는 제품들이 싫어서 오일을 사용하고 싶은데 쓰는 제품마다 얼굴에 맞지가 않는 겁니다..

 

                                에뛰드 리얼아트 제품도 한번 쓰고 버렸을 정도로 말이죠..

 

                                설화수나 DHC 오일을 사용해봐도 눈이 따갑고 그랬었는데 이 제품은 그런 자극은 전혀 없었고 그냥 순합니다.

 

                                오일 사용 후 2차세안제로 녹차 폼클 사용하니 얼굴의 붉은 기가 사라지는걸 느끼실 수 있을거예요.

 

                                선크림만 바르셔도 2차세안 해야한다는 거 다 알죠?^^   ★★★★                                    

 

    녹차 버블 폼클 -> 좀 신기했어요. 기존에 쓰던 빌리프 크리미 모이스트는 순하고 당김이 크지 않았는데 다만 사용 후 눈밑이나 광대부분처럼

 

                             피부가 약한 부분은 빨개지는 현상이 생겼던 반면 이 제품은 처음 사용하는 순간 마치 얼굴에 수분으로 코팅해 놓은 그런 느낌

 

                             자극도 당김도 없고 각질제거 했을 때의 그런 피부 상태로 얼굴이 화사해집니다. 확실히 타 제품과는 차이가 커요^^ 

 

                             이 제품을 쓰기 예전에는 하루에 3번 세안도 해봤었고 저녁에만 폼클을 해보는 테스트도 해봤는데 저만의 올바른 세안법은

 

                             아침저녁 2번 세안, 아침저녁 폼클!  ★★★★★

 

     오조수 라이트 -> 허브 스킨을 사려고 했는데 후기를 보니 알콜? 냄새가 나고 따갑다 하시는 분들이 있으셔서 고민을 했어요 살지말지...

 

                             그런데 오조수 라이트 하나만으로 스킨, 로션 효과가 있다기에 구매!  

 

                             처음에 물만 들어있는 미스트인가? 싶을 정도의 외관으로 다이소에 있을 법한 그런 미스트로 봤습니다..

 

                             아! 저는  밖에 있을 때 절대 미스트 안 뿌려요. 그 순간 뿐이지 오히려 건조함을 만들어버리니깐~^^

 

                             저의 사용법은 폼클 후 실키 소재로 된 화장솜(저는 이게 자극이 없더라구요)에 찬물을 듬뿍 적시고 살짝 짠 다음 그 위에

                     

                             오조수를  3~4번정도 뿌리고 스킨처럼 닦아냅니다.

 

                              새로운 화장솜으로 얼굴을 다시한번 닦아주고 2번 정도 반 나눠서 길게 뿌립니다. (저는 수건을 사용하지 않아요^^)

 

                              사용감은 물 뿌리는 느낌처럼 무겁지 않고 비타민 c 성분으로 얼굴 톤이 밝아지는데 흡수를 잘 안시켜주면 찐득거려요~! 

 

                              안그러면 먼지가 달라붙어 노폐물이 쌓입니다.  그냥 미스트가 아니라는게 뭐냐면 피지조절! 사용하면 아실겁니다

 

                              그 신기한 느낌을   ★★★★

                                       

      녹차 페이셜 세럼 -> 오조수랑 수분크림만 바르기엔 살짝의 아쉬움이 있다고 해야하나? 그런게 있었는데 세럼을 바르니깐 촉촉함.. 오우~

 

                                   히알루론산 성분이 들어가 있다보니 촉촉함과 수분막이 생겨서 생기있어 보입니다.

 

                                   오조수와 수분크림 사이에 세럼을 발랐다고 해서 유분이 돌고 번들거리고 하지 않아요. 오히려 막 씻고 났을 때의

 

                                   그런 얼굴 상태 같습니다.         

 

                                   더군다나 계절 상관없이 양 조절만 잘하신다면 당김이나 유분감을 케어해주지 않을까 싶어요. 

 

                                   그런데 아쉬운 점이 있다면 냄새가.. 머드향? 같애요  ★★★ + 반

                 

      수분크림 -> 이 제품 설명 부분에 미역이 점점 부풀어 오르는 사진 있죠?  그런 느낌입니다. 젤 타입으로 발림성도 좋고 잘 스며들어요.

 

                       겉돌지가 않습니다. 기존에 사용했던 빌리프 아쿠아밤은 시간이 지나면 수분이 날아가 버리는데 얘는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다만 양을 과하게 바르면 오조수와 같이  끈적이고 노폐물이 달라붙어서.. 아시죠?ㅋ

 

                       간혹 스파츌러를 사용하지 않으신 분들이 있던데 손가락 무지 더러워요 알겠쭁~?

 

                       흡수되도록 약지와 소지로 두드려주세요 (절대 손바닥으로 두드리면 아니아니되오~) ★★★★ + 반

 

                

      머드 모공비누 -> 아무리 클렌징을 잘하더라도 모공에 노폐물이 쌓이고 쌓이는게 사람 피부 아닐까요? ..ㅜㅜ

 

                               그러다 보니 일주일만 지나면 기초화장이 안먹는 느낌이 들 겁니다. 막 겉에서 맴돌면서 흡수가 안되어지고 좀있으면

 

                               따가워지다가 왠지 여드름 날꺼 같은 느낌. .. 이게 바로 속당김 겉지성이라는 그런 피부상태 랍니다.

 

                               저는 피부과에서 사용하는 각질기계를 홈케어로 만든 클리네 제품을 사용하는데 기계의 한계가 있다보니 각질만 없애주지

          

                               그 안의 노폐물은 빼내지를 못한답니다.

 

                               머드 모공비누 사용방법을 보았는데 일주일에 2번, 예를들어 롤링하면서 노폐물 세안방법과 얼굴에 거품을 2~3분 방치하고

 

                               세안 후 문지르면서 각질을 벗겨내는 방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각질 방법이 피부가 얇은 사람이거나 민감한 분들은

 

                               자극이 많이 가는 부분이에요.

                                         

                               더군다나 주름도 생각해봐야 하다보니 크게 좋지는 않다고 생각드네요.

 

                              사용감은 거품망을 사용해야 거품이 잘 나와요. 글고 사용 후 생기는 당김이나 수분 부족 현상은 없지만 매일 사용하면

 

                              얼굴에 자극적이지 않을까 싶네요. 일주일에 1~2번 정도 사용하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머드비누 사용 후 녹차 폼클을 사용 할 필요는 없어요.   1차세안으로만~

         

                              블랙헤드는 없다보니 잘 모르겠지만 노폐물 제거로 인해 기초화장이 잘 발려집니다.  

 

                              비누와 거품망 사용한다는 부분에서 ★★★ + 반

                                        

      유기농 팩 -> 기존 팩은 닥터뉴엘 달팽이 팩을 썼었는데 제품을 치노시오로 쓰다보니 전체를 옮겨 버렸네요.. ㅋㅋ 아! 화장품을 스킨은 빌리프,

 

                             에센스는 비쉬, 수분크림은 키엘 등 겟잇뷰티에서 보시고 하나씩 하나씩 1위제품만 골라 쓰시는 분들 계시던데 이것 또한

 

                             잘못된 방법일 수 있습니다.

                    

                             같은 회사의 제품으로 사용하셔야 부작용이 안생기고 좋아지는 효과를 빨리 보실 수 있을거예요.

 

                             사용감은 냉장고에 넣고 쓰다보니 시원하네요.

 

                             But! 마스크시트가 너무 두껍고 떼고나면 팩을 했는가 싶을 정도로 촉촉하지가..않군요    ★

 

 

이제 곧 있으면 여름인데 벌써부터 자외선은 강하네요ㅠ  햇빛이 없는 우중충한 날씨에도 자외선은 있다는거 아시죠?  선크림은 필수 입니다.

 

아무리 치노시오야 쓰신다 하더라도 자외선 오래 쬐다보면 그 좋던 화장품 한순간 진흙이 되버려요~ 

 

땀 흘린 상태에서 방치하는 것도 좁쌀 여드름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화장솜으로 툭툭! 

 

폼클 한 뒤 1~3분정도 지나면 얼굴의 수분이 50~70% 정도는 증발한다고 들었습니다. 결국은 그 시간 안에 보습을 해줘야 한다는 말인데

 

저의 경우 화장실 안에 화장품을 비치해두고 씻자마자 바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여드름이 났다고 만지는 것도 가만히 놔두는 것도 둘다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여드름 압출! 하는 방법을 배우세요.

 

저는 일회용 바늘 압출기와 면봉, 그리고 압출 후 닥터뉴엘 미셀스카 제품으로 연고처럼 발라줍니다. 몸에 베인다면 크게 귀찮은 부분이 아니예요.

 

조금만 신경쓰시면 피부가 좋아질겁니다. ( 압출 바늘이나 면도기 소독할 때 생리식염수 사용하세요)

 

저는 이제 피부에 신경을 안쓰게 되었어요. 치노시오 제품을 쓰고 나서부터..^^     

 

혹시 궁금한 부분이나 저도 치노시오 제품을 다 사용 못하였다보니 정보 공유하실 분 연락주세요    카톡ID: dlwnsgus111